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9월 28일 다문화 외국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0월 5일부터 차상위계층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영어수업 프로그램을 지정 영어책 외에 호기심과 흥미를 고려하여 원어민 강사가 직접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외수업을 통해 놀이와 접목시킨 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외국어 강사들이 매일 금촌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다보니 직원들과도 친목을 쌓고 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영어와 한국어를 서로에게 알려주는 언어교실을 통해 하루에 몇 문장이라도 배우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이 다문화 외국어 체험 프로그램은 비록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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