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
충남 홍성군은 지난 6일 서부면 죽도리 군유임야에서 숲가꾸기 일일 현장체험을 갖고 녹색 생명의 보고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서부면 죽도리 군유임야지에서 군관계자 산림조합 작업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무를 뒤덮은 칡덩굴 등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나무 가지치기와 비료주기 체험으로 산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숲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크게 부각된 시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크게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체험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숲 가꾸기 근로자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고 작업 후 현장토론을 병행해 숲 가꾸기 사업의 향후 방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숲 가꾸기 행사에 이어 산지정화활동을 펼치고 건조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홍성군은 치산 사업에서부터 산림의 가치를 발굴하고 생태적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제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홍성군 관계자는 후손에게 물려줄 값진 유산인 생명의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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