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전국 144개 시군구에서 1,239개 마을이 참여한 2009년도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파주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파주시 월롱면 덕은1리 주민들은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마을기금으로 마을발전계획 용역수립을 완료하고, 주민 모두가 나서서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폐가 철거,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서는 방치돼 있던 솥우물 약수터를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약수터 겸 공원으로 변모시켰다.
2단계 사업으로는 2009년부터 마을 안길을 정비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무상사용을 동의한 토지에 꽃밭을 만드는 등 마을을 변화시켜 나갔다.
약수터 주변에 추가로 물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곳곳에 기증받은 수목을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확대했다.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눈길을 돌려 무료 임대주택 3가구가 건립이 완료되는 등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긍정적인 결실을 보였다.
2010년에는 연꽃체험단지 조성을 완료해 마을 소득을 높여 경제적으로도 마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덕은1리 마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