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지역 내에 인삼밭 조성을 위한 불법개간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파주시에서는 이번 달 16일부터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올 9월부터 청원경찰 2명을 민통선 지역 내 현장에 고정 배치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불법개간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역주민을 산림보호 감시원으로 추가 고용 배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작년에도 사법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고의범 4명을 구속시킨 바 있다.
이는 불법행위자는 훼손면적에 관계없이 무조건 구속의뢰 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불법개간 등으로 민통선 내의 깨끗한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불법산림 훼손시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및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