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18명 더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34살 남성 등 18명이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명은 만성질환을 앓는 등 고위험군이었지만 두 명은 평소 건강했는데도 신종플루에 걸린 뒤 숨졌다.
사망자 가운데 여섯 명은 병원에서 입원 중에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