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벽을 문으로 - 송영길, 도전과 비전 」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하고, 28일 오후3시 전남대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저자와의 대화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송 최고위원은 저서에서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통합시켜 대 제국을 이룬 이탈리아반도처럼 될 것인지, 아니면 분열과 대립의 발칸반도처럼 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고, ‘다시 닫혀져 가는 분단의 벽에 화해?협력의 문을 열어야 하며,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문을 열어야 하고, 기득권의 벽을 쌓고 안주하거나 벽에 갇혀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소통과 가능성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책을 발간했다”며, “분단과 불신, 절망과 분열, 양극화의 벽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들을 정리해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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