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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전거도로 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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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12-31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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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의 종류와 최단거리 등을 담은 인터넷 지도가 만들어져 내년부터 제공된다.
 
서울시는 자전거 도로와 관련 편의시설의 위치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내년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시내 전체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 겸용도로 등이 색깔별로 표시된다. 또 공기 주입기와 자전거 거치대, 대여소 등의 위치와 이용정보도 안내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자전거를 이용한 최단거리와 최단시간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123km, 보행자 겸용도로 604km 등 모두 7백28km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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