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 제재 대상 품목 운반에 활용
중국 주재 북한 영사관 차량이 대북 제재 품목 운반에 사용되고 있다.9차 당대회 기간에도 차량이 북·중 국경을 오가며 제재 대상 물품을 싣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운반 품목에는 담배, 인삼, 해삼, 술, 은·금광석 등이 포함된다.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2397호에서 금지한 품목들이다.영사관 차량은 소형 트럭이나 승합차로,...
전하2동 풍물교실, 정월대보름 맞아 지신밟기 행사 개최
전하2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교실(강사 김경자)’ 회원 20명은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하2동 관내 일원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풍물교실 강사와 수강생 등 20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을 돌며 흥겨운 풍물가락을 선보였다. ...
[뉴스 21]배상익 기자 = 지난해 11월 현재 ‘사실상 실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인구 중 '사실상 백수'에 해당하는 사람이 무려 39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해 본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 32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지 않는 취업준비자(56만1000명)와 구직단념자(15만6000명), 취업할 생각이나 계획이 없는 '쉬었음' 인구(145만4000명), 그리고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직장을 갖지 못한 불완전취업자(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92만명) 등을 모두 포함할 경우 그 수는 391만명으로 증가한다.
정부가 매월 발표하는 고용동향 지표는 실업자와 신규 고용이 중심이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81만9천명이었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실업률 통계를 내 보면 공식 실업률과는 큰 격차가 나타난다. 2003년 11월 공식 실업률은 3.6%였다. 반면 사실상 실업률은 10.2%였다.
실업률은 정부가 발표하는 실업자 수를 경제활동인구 수로 나눠 계산한다.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만 가리킨다. 학생, 주부, 수감자, 고령자는 물론이고 구직활동을 그만둔 사람도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11월 경제활동인구는 2천462만5천명이었다. 이에 따라 공식 집계된 실업률은 3.3%였다.
사실상 실업률이 12.6%를 기록,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실업률(3.3%)의 4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의 실업률 통계는 실제 고용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은 게 사실이다. 통계상 실업자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사실상 실업자나 다름 없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기 때문에 보다 세분화된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실상 실업자’는 성격상 기준이 모호하고 각자 처한 상황이 달라 공식적인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실업자와 같은 처지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경기회복에 힘입어 연간 20만명의 취업자 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고등학교와 대학 등의 졸업생들이 사회에 쏟아져 나오는 1~2월엔 지난해에 버금가는 최악의 '고용 한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