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안 없는 정책비판 경제에 치명타 안길 수 있다”
  • 윤만형
  • 등록 2005-05-24 10:54:00

기사수정
  • 한 부총리, "시민단체와 지속적 대화 정책효율성 극대화할 것"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NGO) 대안 없는 정책비판에 나서면 경제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주요 시민단체(NGO) 대표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선진경제시스템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NGO 대표들이 비판에 앞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는 NGO와의 협력과 조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시민단체(NGO)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책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NGO는 우리 경제의 소금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정부도 모든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정부차원에서도 정책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훈 경실련 대표는 “수량적인 정책목표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무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는 질적인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강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은 “가진 자가 자랑스럽게 투자와 소비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금문제 등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효종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대표도 “가진 사람들이 가슴펴고 소비, 투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부동산 투기방지를 위한 잦은 정책발표가 정책혼란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유종순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는 “서민의 체감경기가 아직 회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시민단체들간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관계를 위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특별법에 의해 지원받는 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는 소비자를 정책의 주요한 상대로 삼고 소비자문제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경부는 앞으로도 언론인과 기업인, 지방경제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과의 의견교류시스템을 강화해 경제정책에 대한 사회각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김성훈 경실련 대표, 박홍 공동체의식개혁 국민운용협의회 대표,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김완숙 대한어머니회 연합회 등 9명의 NGO 대표와 재경부에서 박병원 차관보, 김경호 홍보관리관, 조원동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2.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설 명절 맞아 자원봉사단 전주지부,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신복마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실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신천지교회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전주지부(지부장 이용우·이하 전주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팔복동 일대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사자 55명이 1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