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가속 페달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10만 대를 추가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에서 2010년형 ’코롤라’, ’벤자’, ’매트릭스’ 모델과 2008년에서 2010년형 ’하이랜더’, 2009년에서 2010년형 ’폰티액’,’바이브’ 등이다.
도요타는 결함이 있는 가속 페달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고, 함께 문제를 일으킨 앞좌석 매트를 바로잡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지난주에도 같은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23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요타가 리콜한 차량은 모두 590만 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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