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2010년 자동차세 1월중 연납신청차량이 10,348대(30억1,000만원, 덕양구 과세대상 자동차 약 10만 5천여대 중 10%에 육박)로 전년도 같은 기간 연납신청차량 8,565대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세무과장(박성심)은 장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세 연납자가 크게 늘어난데 대해 “은행 수신금리가 크게 낮은(연 4~5%수준) 요즘, 시민의 납세인식과 절세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매년 6월과 12월에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며 10% 할인받는 효과가 세테크 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이번 1월 연납으로 확보되는 재원 30억여 원은 지역 경제살리기 조기집행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며 체납방지 효과도 있어, 납세자와 지방자치단체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덕양구는 오는 6월 정기분 고지서 발송 자동차세 납세자 전원에게 연납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며, 인터넷지로, 위택스(
www.wetax.go.kr), 신용카드, 폰이체, 가상계좌 납부제를 적극 운영하는 등 납세편의시책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연납한 후 변동이 있거나 1월에 연납 못한 경우에는 당해연도 중 폐차 ? 양도 시 잔여기간 연납분을 당초납세자에게 돌려주고, 타 지역 이전 시 전입지에 연납 통지하여 당초 연납을 유지시켜주며 1월에 연납 못한 경우 3월중에 자동차등록 주소지 시군구 세무과에 전화, 방문 또는 위택스(
www.wetax.go.kr)에서 신고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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