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안군협의회(회장 배상열)에서는 지난 3일 부안군 도로관리원사무실에서 제설기 1대를 위도면에 기탁했다.

부안군은 관내 130개노선 453㎞의 도로에 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나, 위도면의 경우 해양성 기후로 인하여 육지보다 적설량이 많고 지역특성상 폭설로 인한 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특히 관내 순환도로(35㎞)에 강설시 교통두절 및 차량운행이 불가할 정도로 응달진 상습결빙구간이 많아 주민 및 내방객의 불편이 상존하고 있어 신속한 제설작업이 절실한 실정에 있었으나 장비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제설기 기탁으로  유관기관?단체간의 협조체제 유지에 좋은 귀감을 보여 준 사례로 ,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의 신뢰감 확보 및 복지증진에 노력 할 것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