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위하여 스키드로우더 지원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각 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로 가축사육업 등록을 필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2001년 이후에 지원받은 농가는 제외되며, 스키드로우더 대당 가격은 1천 2백 만원으로 보조 40% 자담 60%를 지원하게 된다.
최종 대상자 선정은 시(市)에서 ▲ 사육규모 ▲축사유형 ▲ 기 지원유무 ▲ 소독실시기록여부 ▲ 소독기 구비 및 작동여부 등을 종합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상위자부터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가 포기를 할 경우에는 차순위자를 지원하게 된다.
관계부서 담당자에 의하면 “축산분뇨의 처리와 사료제조 등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다수의 축산농가가 신청하여 노동력 절감으로 인한 생산성의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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