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일순)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
[뉴스 21]배상익 기자 = 정운찬 총리가 4월 임시국회때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도 “원안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가 뒤늦게 해명하느라 곤혹을 치렀다.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강운태 의원으로부터 "세종시 원안도, 개정안도 처리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개정안이 4월까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원안대로 하겠다고 밝혀달라"는 질문에 정 총리는 “현행법령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답변했다.
정 총리는 답변에 대한 논란이 일자 “그렇지 않으면 원안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말 했다며, “상상할 수가 없고 너무나 불행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해명에 나섰다.
백지화 방안을 묻는 질의에 대해서도 “이미 토지보상을 끝낸 거대한 국책사업을 없던 일로 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세종시 문제의 국민투표 주장에 대해서도 “정운찬 총리는 검토한 바 없다”며 “아직까지는 총리실에서는 국회에서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이동관 홍보수석은 국민투표에 대해 전혀 논의한 적 없다고 강한 어조로 부인했다.
김형오 국회의장도 국회에서 해결해야한다며 “국민투표 운운하는 건 또 다른 국정 혼란과 위헌 논쟁만 불러일으킬 뿐” 이라며 반대했다.
세종시 문제를 놓고 원안과 수정안 국민투표를 통한 세종시 돌파론 등 이견으로 여당 내에서도 해법 찾기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