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회복 자신감 가져도 좋다"
  • 정혹태
  • 등록 2005-09-13 11:31:00

기사수정
  • "송파 지역 적정한 가격에 대량 공급…주변 집값 안정 기대"
최근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경제지표를 보면 연초부터 가파른 유가급등으로 주춤했던 경기회복세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12일 "경기가 연초부터 가파른 유가급등을 극복하고 다시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라디오프로 'CBS뉴스 레이다'에 출연해 "고유가 등 불안한 요인들이 아직 남아 있지만, 최근 몇가지 희망적인 지표들이 나와 경기회복이 좀 가시화되지 않느냐는 희망을 갖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최근 희망섞인 관측이 나오는 것은 7월 산업생산 및 서비스업 활동지수 등에서 희망적인 지표들이 나오고 기업경기심리 실사지표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주식시장의 사상 최고치 기록, 순조롭게 진행되는 수출 등도 경기회복의 가시화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특히 "8.31 부동산정책이 발표되기 한 두달전 전부터 예고된 것이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거기에 과거와 달리 직접 투자보다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늘고 있는 것이 그런 효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건설투자나 설비투자는 회복조짐이 기대에 못 미치고 유가는 워낙 크게 올라 그로 인한 교역조건이 악화돼 수출이 잘 돼도 실제 우리에게 떨어지는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줄어 소비회복에 장애요인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며 좀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상반기에 3% 밖에 성장을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4~5% 정도 성장 속도가 점점 회복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연간 평균으로 4%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8.31 부동산정책은 단순히 부동산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안정되는 수준이 아닌 좀 떨어져줬으면 하는 목표로 만들었다"면서 "다만 부동산가격이 갑자기 급락하면 경제운용에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강화 같은 것은 1년 유예기간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보면 팔려고 내놓는 분들은 일부 생기고 있어서 하락할 조짐을 보이는 반면, 살 사람들은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관망하고 있어 실제로 거래는 그렇게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에서 서서히 하락해주면 제일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송파 거여·마천동 택지개발과 관련, "어디까지나 호가만 있지 실제 거래로 성립된 가격상승 조짐은 아닌 것 같다"며 "이번에 송파지역에 정부가 가지고 있는 땅을 택지로 전환해 적정한 가격에 대량의 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그 주변 지역도 값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