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협연천군지부와 제휴한 연천사랑카드의 사용적립금 적립포인트에 대한 수수료 5천 1백여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처리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활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3년 11월부터 BC카드사와 체결한 연천사랑카드 사용 캐쉬백이 계속해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이들 적립포인트를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불황의 여파가 서민층을 압박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자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서민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들 수수료 전액을 세입으로 처리하여 빈곤층의 무한돌봄사업에 활용되도록 하는 등 공직의 신뢰성 제고는 물론 진정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BC카드사와 체결한 카드사용 캐쉬백이 당시 50여만원이던 것이 2005년부터는 1천만원대를 넘어 지난해 말 현재 5천1백여 만원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 수수료를 세입으로 처리한 후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활사업 적립금에 포함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연천사랑카드는 각 부서 및 직원 개인이 사용할 경우 BC카드사로부터 연간 사용금액에 따라 0.1%에서 1%의 수수료가 연말 기준으로 군의 세외수입으로 수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천사랑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전국농협매장에서는 2%, SK주유소는 40원 할인, 농협매장 등 대형할인점에서는 연중 상시 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주어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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