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자궁 이형성증' 환자가 늘고 있다.
제일병원 연구팀이 지난 1999년부터 1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자궁 이형성증 환자가 2.8배 증가했다.
자궁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로 자궁경부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자궁 이형성증의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가 90% 이상이다.
연구진은 자궁 이형성증이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자궁암 검진 등으로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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