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영어스쿨 360명, 글로벌리더과정 150명, 공무원 110명
광주시는 2015년 하계U대회 통역요원 2만 5천명 양성을 위해 1차로 3월 22일부터 시민과 학생, 공직자 62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외국어 교육에는 시민 360명, 중학생 150명, 광주시 공무원 110명이다.
3월 22일부터 실시하는 U-Language 학습동아리는 영어 14개 팀, 중국어 5개팀, 일본어 1개팀 등 20개팀 110명의 시 산하 공무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광주시는 당초 10개팀 50명 규모로 U-Language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원자들이 많아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U-Language 학습동아리는 광주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 원어민을 강사로 선발하여 12월까지 매주 4시간씩 일과 시간 이후나 주말에 운영한다.
U-Language 학습동아리는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 함양은 물론 국제결혼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후원자 역할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U대회 영어스쿨도 3월 22일부터 시작한다.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영어스쿨은 시민 영어스쿨 360명, 학생 글로벌리더과정 150명이 참여한다.
시민 영어스쿨은 18개 반으로 나누어 조선대와 광주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교대 등에서 14주 일정으로 주중 4시간씩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중학교 2~3학년 중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 글로벌 리더과정은 10개 반으로 편성하여 전남대와 조선대 광주과기원에서 10주간 영어 심화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광주시는 전액 무료로 실시하는 U대회 외국어 교육을 통해 2015년 U대회 기간 중에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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