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마을 주민과 함께 “푸른농촌 희망찾기”펼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생산자동화기계과에서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망호정 마을(이장 이경호)을 지난 19일 방문하여 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빗공예 가공기술에 대한 애로기술지원으로 마을주민과의 우의를 다졌다.
망호정 마을은 전통적으로 벼를 주로 재배해 오고 있는 지역이나 최근 연 재배 사업과 참빗 특산품을 만들어 마을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2006년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농촌진흥청과는 2009년 11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발전을 위해 상호 방문해 오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은 마을 소득증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참빗 가공에 있어서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참빗가공에 적합한 기계를 제작하여 마을을 방문하였으며, 간단한 전달식과 함께 참빗가공 시범을보이고, 참빗제작 공동작업장인 마을회관의 전기시설 및 보일러를 점검하는 등의 기술지원 활동도 실시하였다.
아울러 마을주민, 농진청 직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취지에 맞게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한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망호정 마을은 연 재배로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전통문화를 살린 참빗공예 특산품의 상품화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농업의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마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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