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은 2010년 ‘고객만족 더 새롭게 고객감동 더많이’라는 목표로 시민회관, 체육시설, 파주환경순환센터 등 공공시설물 이용고객, 파주시청 국과장, 경기도내 타공단 임직원 등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작은 친절 큰감동 CS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공공서비스 제공자인 직원들이 고객의 불편사항을 고객의 입장에서 파악하여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팀별로 평소 고객불편사항을 연극 대본으로 작성하여 이를 재연하고자 근무시간 이후를 활용하여 지난 1개월여 동안 연습해 왔다.
공연내용으로는 자녀의 재롱잔치에 참석하기 위하여 시민회관을 찾는 고객이 교통체증으로 주차를 못해 재롱잔치를 관람하지 못하게 돼 민원이 발생하고 공단직원은 그 상황을 해결함으로써 고객불만을 감소시키는 ‘주차장이 좁아요! 도와주세요!’를 공공시설운영팀이 재연하였고, 생활쓰레기 민간수거업자와 환경미화원간의 쓰레기 업무처리 이첩에 따른 민원사례를 재연한‘파주시민의 바램!’을 청소팀이 공연하였다.
또한, 예년의 악취발생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떠나지 않는 직원들의 달라진 모습을 통해 악취민원 없는 파주환경순환센터의 현재 모습을 재연한 ‘파주환경순환센터의 과거와 현재’를 환경시설팀이 공연하였고, 파주스타디움내 주차장 민원 불만사례의 예로 고객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태도와 마음이 어떻게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에 대한 상황을 재연한 ‘고객인권보장위원회’를 체육시설운영팀이 공연하였다.
아울러 분주한 업무속에서 도라전망대 망원경 고장으로 인한 고객의 불만사례를 조속히 해결하여 고객감동을 이끌어 낸 사례를 재연한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다가오는 고객감동’을 경영지원팀에서 공연하였다.
공연을 개최한 결과 ‘고객인권보장위원회’를 공연한 체육시설운영팀이 인기상을 수상,‘파주환경순환센터의 과거와 현재’를 공연한 환경시설팀이 화합상 수상,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다가오는 고객감동’을 공연한 경영지원팀이 아차상 수상, ‘주차장이 좁아요! 도와주세요!’를 공연한 공공시설운영팀이 우수상 수상 ‘파주시민의 바램!’을 공연한 청소팀이 이번 제3회 작은 친절 큰 감동 CS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고, 올해 처음으로 생긴 직원개인의 시상식에서는 공공시설운영팀 김영철직원이 연기대상을 수상하였고, 남우주연상은 체육시설운영팀 권동순직원과 여우주연상 부분에는 공공시설운영팀 이은숙 직원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공단 고객만족 담당자 권설희(35)씨는 “이번 '작은 친절 큰감동 CS 경연대회'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들의 불편 및 불만사항을 파악하고 지혜롭게 개선하는 고객감동 마인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음을 업무현장에서 한껏 발휘하여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공단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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