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에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붕괴 위험에 있는 수급 가정에 사랑의 집 짓기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서면 구만리 회룡마을 윤춘길씨는 붕괴 직전의 거처에서 부부가 함께 생활하고 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집터를 확보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땅 소유자(최홍기 49세)로부터 30여 평의 부지 사용 승낙을 받아 신축하게 됐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순천큰줄기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수)의 지원이 있었으며 지난 27일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마을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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