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정식 개장하는 여수시 국민체육센터가 실내수영장 회원 모집일정을 확정하는 등 시민들 곁으로 성큼 다가섰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신기동 망마경기장 내에 완공된 여수국민체육센터는 크게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으로 구분돼 활용된다.
실내수영장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신청서는 본인이 작성, 여수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서는 여수시 홈페이지, 여수 국민체육센터(망마경기장내)에서 구할 수 있다. 전화 및 예약 접수는 안된다.
오는 5월3일부터 닷새간 여수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강습프로그램은 새벽반,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 실버반, 자유수영 등으로 나누며, 실버반은 강습료가 무료다.
다목적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은 일요일, 매년 1월1일, 추석과 설 연휴, 국경일에 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민체육센터는 체육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의 생활화로 삶의 질 향상 및 시민의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건립했다”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포함 6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 지난달 완공됐다. 5월 1일 다목적체육관을 개장하고 같은 달 12일 수영장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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