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 7~27일 접수·10월 영암대회 등 모터스포츠 핵심인력 활용-
F1대회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대회 진행요원 모집에 나서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F1대회조직위는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대회 진행요원 10개 분야 1천90명을 모집키로 하고 인력 조기 확보를 위해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7일부터 27일까지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및 주한 외국인으로 신체 건강하고 대회기간인 10월 21~24일 활동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홈페이지(http://www.koreangp.kr)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홈페이지(http://www.kara.or.kr)에서 ‘F1 Korean Grand Prix 마샬 & 오피셜 모집’ 팝업창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E-Mail (official@ikavo.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 마감 후 4월 30일까지 교육대상자를 공지하고 선발된 사람들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각 교육 종료 후 시험 평가를 거쳐 5월 입문교육, 7월 일반교육, 8월 분야별교육, 8~9월 시니어교육 순으로 하게 되며 영어 사용 가능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후 국내외 경주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심판원 자격을 취득한 후 영암에서 개최되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모자 및 점퍼, 티셔츠, 경기 중 숙식 제공, 대회 참가 확인서 발급, 수당 지급, 기타 국제 대회시 우선 선발 및 참가 기회를 부여하며 교육 평가 최우수자에게는 F1대회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박종문 F1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양성될 대회 운영요원은 향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각종 국내외 경기에 참여해 한국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는 핵심 인력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모터스포츠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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