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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녹색생활”이제 실천이다
  • 장종율
  • 등록 2010-04-08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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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리장을 “풀뿌리 그린리더”로 양성하여 녹색생활 실천 보급

  전주지방환경청(청장 한상준)에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정착?발전시키기 위해 전북도내 14개 시?군의 통리장(총 7,830명)을 “풀뿌리 그린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이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풀뿌리 그린리더로 육성되는 통리장은 자기 고장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감시하는 환경지킴이의 역할은 물론 녹색생활을 주변에 전파?발전시키는 녹색생활 전도사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주지방환경청에서는 전북도내 14개 시?군의 통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2010. 4. 6(화) 군산 흥남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4개월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순회교육에서는 녹색생활의 필요성과 의미를 짚어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행동요령 등이 소개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동참하기 위하여 온실가스를 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배출전망치(BAU)대비 3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산업부문에 많은 부담이 되는 것으로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반드시 추진되어야만 하는 과제이다.
  녹색생활 실천은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중 고효율 시설투자 및 기기교체 등을 위한 비용이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손쉽게 실천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전문가들은 이같은 녹색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년간약 25.6백만CO2톤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비산업부문 총 감축잠재량(73.5백만CO2톤)의 34.8%에 해당하는 것으로 2020년 비산업부문 배출전망치(BAU) 대비 9.4% 감축 수준이다. 
  
※ 비산업부문(가정, 상업?공공, 수송) 감축량 : BAU 대비 26.9%(73.5백만CO2톤)
     ① 녹색생활 실천만으로 BAU 대비 9.4% 감축(25.6백만CO2톤)
     ② 에너지효율향상(신기술 및 고효율기기 도입)을 통해 BAU 대비 17.5% 감축(47.9백만CO2톤)
 
  전주지방환경청에서는 “녹색생활 실천은 국가의 발전은 물론, 개인생활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개인?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임을 강조하면서
 “풀뿌리 그리리더”가 활성화되고 또 이를 계기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우리의 생활문화로 정착?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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