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용돈을 잘 관리하게 하는 방법은? 저축이 중요한 이유를 쉽게 이해시킬 수는 없을까?”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장(국장 고용석)은 부모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4월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우체국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은 우체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해주는 강좌로 어린이들에게 저축·소비·기부 등과 관련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은행의 역할 등 금융의 기초지식도 알려준다.
우체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금융교실 프로그램은 2006년 처음 시작, 올해로 5년째 계속되어오고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초등학교는 16일까지 의정부우체국(전화 031-877-2005:금융팀장 지연화)에 전화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우체국 고영숙 영업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교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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