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권 당진 서산 홍성 예산 청양 태안군은 최근 인천 강화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사전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 경기도 포천시에서 구제역이 종식된 지 16일 만에 재발생 한 것으로 축산농가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청양군 운곡면은 예산군 신양면 등 타시군과 경계하고 있어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 전염병 유입에 노출 위험이 큰 지역으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각시군 군 경계지역마다 방역에 철저하며 특히 마을 진입로 등은 소석회 살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소규모농가(한우, 사슴, 염소 10두 미만)등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중규모 이상 농가 자체 소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소독약품이 필요한 농가는 적극 지원에 나서는 한편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해 전화예찰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전방역만이 최선의 길이므로 각시군 담당행정기관과 농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때이므로 각시군은 단 한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구제역방역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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