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음식 6종, 향토요리 52종 해남의 맛 담아
해남군이 선인들의 장인정신이 깃든 전통음식의 맥을 잇고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땅끝 해남의 맛’요리책을 발간했다.
‘땅끝 해남의 맛’요리책에는 해남윤씨종가 녹우당 전통음식 5종과 고구마요리 26종, 밤호박 요리 9종, 배추요리 4종, 세발나물요리 10종, 밤호박과 배추 활용 도시락 2종, 지역특산주인 진양주, 고구마막걸리 등 58종의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해남군은‘우리맛사랑회’를 주축으로 향토음식 맥잇기 사업을 통해 2003년에는‘땅끝 해남의 맛자랑’을 발간하였으며 2005년에는 해남윤씨 종가 녹우당 전통음식을 표준화하는 향토음식 맥잇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2009년부터는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을 통해 녹우당 전통음식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교육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땅끝 해남의 맛’을 출간하게 되었다.
해남군은 이번에 발간된 요리책을 도단위 학교급식관계자와 군 관내 음식업소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각종 여성단체 교육에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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