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데쓰로(福山哲郞) 일본 외무성 부대신(차관격)은 16일 한국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주변 해역에서 지질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고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는 내달 10일까지 독도 주변 해역의 지질구조와 암석의 특성에 관한 연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독도 육상부에 대해서는 지반안정성 조사와 분석이 이뤄졌지만 주변 해역과 관련해서는 연구 및 학술 자료가 거의 없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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