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난적 멕시코를 3-1로 격파하고 무난하게 8강 고지를 밟았다.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멕시코와 16강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2골과 곤살로 이과인의 1골을 묶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잉글랜드를 4-1로 대파한 독일과 오는 3일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월드컵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안겼던 독일을 상대로 4년 만에 설욕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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