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의 참여를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24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영업장면적이 125㎡이상(한식, 일식)음식점 669개 업소에 대해 좋은 식단실천이행 및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남은 음식 싸주기용 포장용기 및 포장백을 업소당 100개씩 배부해 손님들이 남은 음식을 싸 갈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점검결과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업소에 대하여는 반찬절약용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좋은 식단 실천 미이행 및 위생적 취급기준이 부적합한 업소에 대하여는 9월중 2차 점검을 실시해 적발시에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탄현면 성동리 맛고을 업소를 대상으로 3무(無)3친(親)음식특화거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참여음식점에 한해 남은음식 싸주기용 포장백 및 포장용기, 다국어 메뉴판을 지급했다. MSG(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조미료 제조법 전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파주시에서는 앞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남은음식 제로화 사업을 파주시음식업지부와 협력해 점차적으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음식물쓰레기 없는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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