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파주 월롱면을 시작으로 파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용근)와 성악가 소프라노 김한나, 바리톤 박찬일씨가 공연한 2010 가족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공원음악회”가 8월 21일 광탄 코스모스 공원에서 주민 800여 명과 1사단 군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광탄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가수 신계행과 광탄 출신의 국악생 박민주를 초청해 공연의 흥을 더했다.
음악회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준비해 무더운 여름밤 가족들과 함께 구경나온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까지 안겨주는 깜짝이벤트까지 선사했으며, 광탄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음악회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이 다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백설기 떡과 매실차를 무료로 제공해 한층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이호길 광탄면장은 “광탄 코스모스 공원이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즐겨찾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한여름밤의 공원음악회 때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운데 더 많은 주민을 모시고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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