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연주단과 함평나르다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마련한 남도 생태관광 지원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구례·나주·영암·함평 등 전남 9개 시·군 단체장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광주시와 전남도 등 공공기관, 언론기관, 녹색기업, 민간단체등에서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생태·경관자원 활용에 지역사회가 뜻을 모은 것은 전국 최초이며,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바우처제도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고, '남도(南道) 생태관광 활성화 실천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생태관광이야말로 환경보호와 경제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지역단위 녹색성장 실천모델"이라면서 "발대식을 계기로 남도(南道)가 생태관광 전국 1번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녹색성장의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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