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모를 1승 차이로..메이저리그 역사상 아시아 최다승 투수
2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박찬호는 3-1로 앞선 5회 말, 팀의 2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찬호(3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는 시즌 최고의 역투로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피츠버그는 5-1로 플로리다에 승리를 거뒀고, 박찬호는 1994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통산 124승째를 거두며 노모 히데오(일본 123승)를 1승 차이로 따돌려 '아시아 최다승'을 달성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맛봤다.
<사진=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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