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급식전자카드 도입 추진 방안과 더불어 겨울방학 아동급식 대책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법에 대해 협의했으며, 특히 급식지원 아동들이 제대로 급식을 지원 받아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군은 그동안 학교에서 급식을 지원받지 못했던 공휴일과 방학 중에 제공되던 종이식권 대신으로 11월부터 급식전자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아동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권 배부에서 정산까지 복잡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인영환 복지과장은 “새로이 도입되는 급식전자카드를 급식아동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겨울방학동안 결식아동보호를 위해 예산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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