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로봇과 교육용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18년까지 세계 3대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9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로봇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선진국과 2.5년 정도 벌어진 로봇 기술 격차를 2018년까지 선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10%에 불과한 로봇의 세계 시장 점유율도 2018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우리나라가 제조용 로봇은 선진국에 뒤쳐져 있지만, 서비스 로봇은 세계 시장을 선점할 잠재력을 갖춘 만큼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