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대기질 개선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위해 ‘2011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사업계획’을 11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ㆍ도비포함 14억원을 투입하여 약 75여대의 천연가스자동차를 금년 내에 추가 보급하기로 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은 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차량 신청대수와 차량보유 대수 등을 비교ㆍ검토하여 이달 21일 이후에 최종적으로 보급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보급 대상차량은 고양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시내ㆍ시외버스 운송사업자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등 여객운송을 목적으로 천연가스자동차를 구입하는 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전세버스운송사업자로서 통근ㆍ통학을 위한 운수사업 목적으로 천연가스자동차를 구입하는 자, 교육훈련법(유아교육법, 초ㆍ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의 통근ㆍ통학 등 운송 사업을 목적으로 천연가스자동차를 구입하는 자, 청소대행사업자가 청소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노면청소차, 도로청소용살수차,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차, 분뇨정화조청소차 등이다.
보조금은 차량제작사에 지급되며 차량 1대당 1천600만원∼1천850만원(2010년 기준)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환경보호과(☎ 8075-26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국ㆍ도비를 포함하여 70여억원을 투입, 천연가스자동차 351대를 보급하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