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시위대 1명이 숨지고 천여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집트 시나이 지역에서는 베두인족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시위대 1명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다.
또,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이집트 전역에서 최소 천명이 연행됐다고 이집트 보안당국은 밝혔다.
시위 여파로 이집트 증권시장이 폭락해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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