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관·약국 등 2천732개소 비상진료·전화 ‘1339’ 상담·진료 안내
전라남도는 설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 전 시군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인 2~6일 응급의료기관 46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1천352개 병의원, 559개 보건기관, 775개 약국에서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와 집단설사환자 등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 등 응급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기관(목포한국병원)에서는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배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지원반 구성, 이동응급의료세트 차량과 구급차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도 및 시군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당일 진료기관과 약국을 확인 안내 받을 수 있으며 1339에서는 설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처치지도, 질병상담,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설 연휴를 맞아 인구 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에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과 집단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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