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장려금 확대, 난임부부 지원 강화 등 저출산 해결방안 강구
파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난임부부 지원강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저출산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시는 우선 출산장려를 위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이부터 60만원의 현금을 지급해 출산준비와 산후 조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아이를 갖고 싶어도 만혼, 고령, 스트레스로 인한 불임여성이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특정불임치료를 위한 시술비를 지원해 불임부부의 출산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불임부부의 경우 체외수정 시술 부부는 1회 150만원씩 총 3회 450만원까지, 인공수정 시술 부부의 경우 1회 50만원씩 1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이밖에도 출산가정의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지원을 통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미숙아와 선천성 장애아 발생 예방을 위한 모성 영유아 건강관리 강화 등 적극적인 저출산 해결 대책을 선보여 출산 장려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출산장려금 확대, 난임부부 지원강화 등을 비롯한 시의 저출산 문제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파주시의 출산율을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는 물론 국가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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