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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중 1명 ‘빚내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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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5-0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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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 하위 20% 저축률 ‘―’...10년 간 20%p나 급락
우리나라 저축률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3.2%에서 지난해 3.5%로 급락하는 등 바닥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외환위기 직후땐 23% 기록특히 소득이 하위 20%로 분류되는 계층은 외환위기 이후 빚을 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국민의 20%는 빚내어 살고 있다’라는 보고서에서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우리나라 순 저축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3.2%를 기록한 이후 대폭 떨어져 지난해 현재 3.5%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특히 소득이 가장 낮은 하위 20% 계층은 2003년 -14.8%, 2004년 -17.5%, 2005년 -13.5% 등으로 마이너스 저축률을 기록하고 있어 빚을 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상위 20%와 격차 커져또 소득 상위 20% 계층과 하위 20% 계층의 저축률 격차는 외환위기 이전인 1996년 35.4%포인트에서 2005년 51.0%포인트로 확대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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