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선 영향평가를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창규 책임연구원)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난 3월 18일 일본 원전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IAEA에 전문가 파견 의사를 밝힌 후, 이를 IAEA가 수용함에 따라 파견하게 된 것이다.
파견 전문가는 IAEA에서 일본 원전사고 지원을 위해 구성한 「방사선방호팀」소속으로 향후 2주동안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선 영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에서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장재권 박사)를 지난 3월 18일 일본 현지로 파견하였으며, 지난 3월 20일에는 일본 현지 교민 지원을 위해 방사선 전문가(정규환 박사)를 주일 한국대사관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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