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권도 공연, 올해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즐기세요!
  • news22oh
  • 등록 2011-04-11 09:53:00

기사수정
  • 서울시, 경희궁에서의 태권도 공연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하기로

서울시는 그간 경희궁에서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던「태권도 시범공연?을 올해는 남산골 한옥마을로 옮겨 4월 9일(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07년 이래 경희궁에서 진행했던 태권도 행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상설무대 설치를 비롯해 공연과 체험을 위한 각종 지원이 용이하고 유동 관광객이 많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4월 9일(토) 16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2회(수.토요일 16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명동 등에서 직접 시범을 펼치는 ‘찾아가는 관광특구 공연’과 서울광장에서의 ‘봄?가을 특별공연’을 신설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태권도를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시공연의 경우,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사동, 명동, 이태원, 동대문 등)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시행할 예정이며, 작년 가을에 청계광장에서 열려 커다란 호응을 받았던 특별공연의 경우,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중에도 편성해 관광객들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또한「외국인들을 위한 태권도 체험프로그램」도 공연과 같은 장소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매주 수.토요일 3회(11시, 14시, 17시)씩 진행한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태권도를 실제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올해 행사 주관업체인 국기원은 “태권도의 정통성은 유지하되 정통시범이 갖는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 국악과 역사적 사건을 접목해 쉽고 재미있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으며,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태권도는 전세계 188개국에 7천만명이 수련하고 있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서 태권도 문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무도(武道)정신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며 “태권도 관광이 외국인의 새로운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도록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