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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화훼농가 도와주세요!
  • forsjaks
  • 등록 2011-04-1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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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업기술원, 충남 화훼농가 돕기 꽃 팔아주기 운동 전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일본대지진 피해로 수출량 감소로 인한 화훼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8일 꽃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3월11일 일본대지진 피해로 일본화훼시장은 판매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탓에 전년 1,300원 정도 하던 장미 가격이 지난 14일에는 경매가 400원 정도로 하락했다.
 
3월 성수기를 바라보며 장미를 재배하던 농가들은 하락하는 장미값에 수출을 중단하고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수출용 꽃을 내수로 전환시켜도 물량이 많아지면 내수가격이 폭락하기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화훼 재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수출용 장미 등을 구매, 꽃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판매품종은 커버넷, 키위 두 종류로, 각 10송이당 4,000원으로 시중가격(20,000원)보다 20% 저렴하게 공급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일본대지진으로 힘든 수출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고 도청과 연계하여 꽃 팔아주기 운동을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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