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조석준)은 18일(월)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기후변화 시나리오 이해 및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정부기관, 광역시.도 지자체,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광역시.도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의 기초 정보인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대하여 생산자, 사용자, 정책수립자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토론을 하는 자리이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개념, 생산과정 및 제공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기상청이 생산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를 활용한 사례를 수자원, 산림, 해양, 건강, 재해, 농업 등 각 분야별로 발표한다.
워크숍에 이어서「기후변화 시나리오 사용자 협의체 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정부기관, 광역시.도 지자체, 연구기관 등 기후변화 시나리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토의 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10개 정부부처, 16개 광역시.도 지자체 및 산하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6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과 회의를 통하여, 국가기관과 지자체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 시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올바른 사용으로 각 부처.지자체 간 기후변화대응에 있어서 상호보완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제3회 기후변화 시나리오 워크숍과 사용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올 12월에 새롭게 제공 될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사전 소개하고 사용자 요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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