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들의 축제인 제20회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IMAGING2011)에 맞춰 국방부가 주최하는 “신미식의 NLL 사진전(Colors of the Sea)”이 4월21일부터 4월24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COEX P&I 전시장(A홀)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서해 5도가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우리의 소중한 지역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였다.
대한민국 여행 사진가 1세대로 알려진 신미식의 사진은 작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한반도 긴장의 상징이 된 서해 5도 지역을 감성적이고 차분한 어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해 5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그러한 자연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과 해병대원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분단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인 이동건, 이동욱이 진행하는 작품 설명 시간 및 작가와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계획 되어 있다. 이러한 시간은 관객이 작가와 함께 작품을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진전 외에도 국방부는 하반기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전시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8월에는 국내 사진 동호회와 함께 군 훈련 현장을 소재로 하는 촬영대회와 전시를 준비 중이며, 11월에는 예비역들의 군 시절 추억을 간직한 사진과 사연을 공모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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