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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부, 부산시 공무원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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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4-2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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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결혼이주여성 계약직 공무원 채용
부산시는 최근 다문화가족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공개채용을 통해 4월 20일자로 합격한 누엔티녹헌(베트남 출신, 만24세)씨가 시 여성정책담당관실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통?번역 및 상담업무를 6월경부터 수행하게 된다.
 
누엔티녹헌씨는 지난 2007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자녀를 두고 부산에서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고 있는 5년차 결혼이주 여성이다.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년 이상 결혼이민자를 위한 상담과 통역원으로 근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생활해 왔다.
 
특히 본인의 경험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과 상담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어려움과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상담원으로는 적격자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누엔티녹헌씨가 같은 처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대화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부산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가정생활을 비롯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의 다문화정책 수립과 집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혼이주민의 채용 및 근무 성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지원 분야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공직진출 확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부산에는 약 7,90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있으며 베트남 출신 여성이 1,900여명으로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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