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사회복지분야 국가와 지방의 재원분담체계 개선”이란 대주제로 ‘2011년 지방재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와 경합 끝에 ‘지방재정세미나’를 유치한 진도군은 전국 자치단체 예산담당 공무원 450명과 한국지방재정학회 회원 50명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특히 1박 2일 동안 숙박시설,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운림산방과 소전미술관, 진도아리랑과 남도민요 등 ‘보배 섬’ 진도군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소개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발전하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도비 예산 확보와 지역을 실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신재정연방주의와 사회복지분야 포괄 보조(이재원 부경대), 일본의 삼위일체 분권개혁과 사회복지(이현우 경기개발연구원)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지역을 방문해 1박 2일 동안 ‘보배 섬’ 진도군을 홍보하고 식당,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했다” 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중장기적으로 전국 지방세 세미나 등 전국 단위 학술행사를 유치해 진도군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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