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지난 28일 실종되었던 한인여성이 현지시각으로 어젯밤(5.1일) 11시경 “차강 소바락”에서 60km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수색팀에 의해 구조되었다.
구조된 25세의 한인 여성은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 얼찌트 솜(우리나라 郡), 어문고비 아이막의 촉트-오보 솜 접경의 “차강 소바락”이라는 지역에서 관광 목적으로 여행하던 중 지난 28일 오후 3시경(현지시각)에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전담 수색팀이 실종자 수색에 들어 갔었다.
실종 당시 해당 지역에는 강풍이 불었으며, 일시적으로 초속 18-24미터에 이르는 먼지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문고비 아이막 비상위원회의 보양턱터흐 위원장은 “한국 여성을 구조해서 곧바로 인근 어문고비 아이막병원으로 이송하여 건강진단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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