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4일 오후 2시에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지진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에 대비한 2011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곡성군, 경찰등 12개 긴급구조 유관 기관·단체에서 29대의 장비와 235명의 인원이 훈련에 참가 하였으며,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경유탱크 배관이 파괴되면서 탱크에 화재가 발생하여 3명의 작업자가 부상을 당했으며 탱크로부터 발생된 화염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산으로 확대대는 상황으로써,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과 119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 소방서 구급차 및 병원 구급차에 의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보건소, KT, 한국전력등 유관기관?단체의 수습 복구활동 순으로 전개하였다.
또한 자위소방대 초기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현장에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재난대응 유관 기간·단체간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각종재난현장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훈련 중점을 두었다.
곡성군 최강수부군수는 훈련강평에서 훈련에 참가한 소방, 경찰 관계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훈련은 유관기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토록 하는데 매우 좋은 기회였으며 평소 어떠한 위기상황이나 재난발생에도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예방활동과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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