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이하 '위원회')는 오는 5월 9일(월)부터 미주 4개 지역(뉴욕,시카고,LA,벤쿠버) 동포대상 납북피해 신고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해당지역 한인회, 총영사관, 한인언론사의 협조를 얻어 개최되는 것이다.
캐나다 벤쿠버 한인회 오유순 회장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사실 저희 작은 아버님도 저희집에 숨어계시다 납북되신 후 생사를 모르고 있었는데 제 개인에게는 너무 반가운 설명회이고, 해외 동포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원회 유종렬 사무국장은 “해외동포 한 사람이라도 빠짐없이 납북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이며, “앞으로 해외동포 밀집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납북피해신고 안내 홍보활동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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